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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북한 주민 교동도 귀순 北주민 1명, 썰물 때 걸어서 귀순북한 주민이 8일 한강하구의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남쪽으로 귀순했다. 썰물 때 물이 빠지는 것을 이용해 걸어서 인천 강화군 교동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북한 인원으로 추정되는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했고 남하 과정과 귀순 여부 등에 대해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군 소식통에 따르면 앞서 군은 감시자산을 통해 남북 중립수역에서 2명을 식별한 뒤 이들을 추적했고, 교동도에서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다른 한 명은 행방불명으로, 넘어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은 경기 파주 탄현면 만우리에서 인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까지 약 67㎞ 구간으로 교동도는 황해도 연백군과의 거리가 2.6㎞에 불과하다. 군 .. 더보기
강화 화문석문화관 전시회 그쪽에 간 길에 화문석 문화관에 들렀습니다.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요. 제35회 강화군 왕골공예품경진대회 입상작 등을 전시하는'2024년 강화군 왕골공예품전시회'랍니다. 8월 8일(목)~8월 16일(금)까지입니다.  입구 계단에 왕골을 기르고 있습니다. 아이디어 굿!  작품 전시회는 1층이지만, 우선 2층부터 갔습니다. 강화군 문화관광해설사 한 분이 계셨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이곳에도 해설사 선생님이 근무한다고 하네요.  아, 익숙하고, 친근한 공간입니다. 화문석문화관이 처음 문을 연 때가 2005년입니다. 어느새 20년이 다 됐네요.개관 때는 반짝이던 시설물과 작품들이 이제는 색이 좀 바랬습니다. 세월의 색깔입니다.   모형물들도 여전히 정겹습니다. 왕골이 어릴 때는 벼와 모양이 비슷합니다. 이렇게.. 더보기
밥그릇 크기 변천사 사진출처 조선일보, 2016.10.8, 어수웅 기자, 《우리 음식의 언어》 서평. 더보기
이런 드라마가 있다, 넷플릭스 “돌풍” 우와~, 씨.우와~, 씨. 돌풍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몇 번이나 튀어나온 말, “우와!”그리고 이어진 “씨”고백하자면, 가끔은 “씨X”도 했다.  12회가 끝났을 때, 나는 완전히 지쳐 있었다. 에너지를 다 빼앗겼다. 돌풍이 아니라 태풍이 한바탕 쓸고 간 기분.  작금의 정치판을 격하게 뒤집어 놓은 드라마다. 만약KBS, MBC, SBS, tvN, JTBC이런 방송국에서 방영됐다면, 여러 단체와 조직이 방송금지가처분, 이런 거 신청하면서 요란법석을 떨었을 것 같다. 넷플릭스였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드라마 속 정치인은 죄인이다. 뻔뻔한 죄인이다. 그 좋은 머리를 나라와 국민을 위해 쓰면 얼마나 고마우랴만철저히 이끗만 챙기는 데 쓴다.  저들에게 권력을 쥐여준 국민도 어쩔 수 없이 죄인이다. 억울한 죄인이.. 더보기
《영재 이건창 평전》 부제 : 500년의 양심, 천년의 문장, 갈림길에 선 암행어사지은이 : 이은영출판사 : 소명출판(2024년 2월)  역사 인물의 ‘평전’을 쓴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책상머리 공부가 아무리 넉넉하다 해도, 부족하다. 현장을 두루 찾아서 보고, 느끼고, 들어야 한다, 그래도 부족하다. 지은이 스스로 평전 주인공이 되어 자고 먹고 생각해야 할 게다. 저자의 뜻깊은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이건창과 그의 시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퍼즐 조각 하나하나처럼 존재하던, 이건창에 관한 내 기억들이 《영재 이건창 평전》을 통해 상당히 맞춰진 느낌이다.  한글로 번역된 한시를 읽어야 할 때가 있다. 가끔, 무슨 소리인지 도시 알 수가 없다. 번역에 번역을 더해서 짐작해야 한다. 이 책은 그렇지 않.. 더보기
지금도 이런 다리가 있더라.하점 나갔다가 보았다.반가웠다. 다리다리생각하니, 참 소중한 단어다. 더보기
정부조직 기구도(2024.07.01, 연합뉴스) 더보기
강화 황금분식, 흥하길 바란다 엊그제집사람이 저녁을 밖에서 먹자고 했다. 그러자고 했다. 어디로 갈까, 했더니 황금분식 가자고 했다.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갔다.갑룡초등학교 앞에 있는 자그마한 분식집젊은 부부인 듯, 두 분이 운영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했다.  떡볶이, 김밥, 돈까스를 각각 1인분씩 주문했다.근데이게 다 맛있는 거다. 오우, 좋은데, 하면서 둘이 다 먹었다. 기분 좋게 밥값을 계산했다. 다해서 13,500원!가격마저 맛있다.  착한 가격보다 더 좋았던 것은 여주인의 따듯한 마음씨!둘이 거의 다 먹을 즈음처음보다 더 넉넉하게 담은 떡볶이를 내왔다. 추가 주문 안 했는데? 여주인 말씀이 처음 떡볶이 내온 게 양이 좀 적었다,여러 음식 한꺼번에 하느라 바로 더 챙기지 못했다, 마음에 걸려 조금 더 요리했으니, .. 더보기
'책 섬'이라니 신문을 읽다가 설렜다.신문을 읽다가 설렐 수도 있다니. 출판사, 한길사 김언호 대표의 인터뷰 기사다. 작은 헤드라인이 였다.책 섬? 바로 ‘책 섬’이 나를 설레게 했다. 해당 꼭지를 옮긴다.  지난 1월 그는 신안군에 책과 독서, 예술의 공간을 만들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파주 헤이리에 있는 책과 예술의 공간 북하우스를 남도의 섬(팔금면)에도 옮겨 놓겠다는 구상이다. 서점, 책 박물관, 갤러리 카페에 호텔까지 한데 어우러지면 ‘멀리서 책 읽으러 오는 섬’이 되리라는 꿈이다. 길을 걸으면서도 온통 그 생각뿐이다. 어떻게 해야 세상 사람들이 다시 책을 만지고 돌아볼까. “리딩 앤드 힐링. 이런 콘셉트의 ‘책 섬’이라면 어때요. 근사하지요?”팔순을 바라보는 출판계의 거목. 이 낡은 표현으로는 그의 에너지를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