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全

"교장 부검하자" 악성민원 학부모 단톡방 보도, 링크 아, 정말...... "교장 부검하자" 강남 A초 학부모 단톡방…결국 "폐쇄합니다" [스브스픽]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익명의 단체대화방을 만들어 교사들에게 지속적인 갑질을 해온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6일 '교육언론 창'은 서울 강남의 한 공립초등학교 v.daum.net '교육언론 창' “미친 여자”, “부검해야”...강남 A초 단톡방, ‘교원사냥’ 논란 “저는 이 A초 익명(단톡)방이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힘을 가진 느낌 있잖아요. 우리들 톡을 통해 많은 샘들 신상에 변화 생긴 거 다 봤잖아요. 저만 쓰레기인가요?”“이 단톡방 영원하 www.educhang.co.kr '옛날' 학교는 정말 딴세상이었다. 그때 학교 이야기 한 편. “떡 한 조각 더 가져와라” 좋은 사.. 더보기
《세계사 눈뜨기》 나이 불문, 설레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사랑’일 게다. ‘첫-’도 그렇다. ‘첫사랑’이라는 단어에서는 언제나 풋풋한 풀내가 난다. 그래서 나에게 ‘첫책’ 《세계사 눈뜨기》는 각별하다. 1996년에 나왔으니 근 30년 전이다. 그때 내 나이 30대 초반이었다. 동녘 출판사에서 은혜를 베풀어 나를 저자로 만들어 주었다. 그 나이에 책을 낸다는 것, 언감생심이었다. 처음부터 출간을 목적으로 글을 쓴 것이 아니었다. 대학에서 한국사 위주로 공부하고 배웠다. 고등학교 역사 교사가 되어 한국사에 더해 세계사까지 맡게 되었다. 세계사를 잘 모르면서 아는 척, 가르치기 싫었다. 참고서 외워서 수업하기 싫었다. 아이들 질문에 시원시원 답해주지 못하는 나 자신도 싫었다. 그래서 공부했다. 조금 과장되게 말하면 ‘치열하게.. 더보기
《강화도-나를 채우는 섬 인문학》(공저) 강화문화원을 비롯해 공공기관에서 내는 책의 공저자로 참여한 일은 몇 번 있다. 판매용 단행본의 공저자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얼떨결에 그리되었다. 강화도 현지에 사는 덕분이다. 하지만, 나의 공저라고 말하기에는 매우 민망하다. 필자가 무려 12명이나 되고, 나는 글 한 편 보낸 것 외에는 한 일도 없다. 출판사에서 차린 밥상에 젓가락 하나 올린 셈이다. 부제로 삼은 ‘섬 인문학’에서 연상되듯, 이 책은 단순 역사서가 아니다. 단군, 무속, 성공회, 불교 그리고 이규보와 이건창 등을 다룬다. 볼만하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전문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이 참 좋다. 과감하게 시원하게 편집한 사진이 눈길을 잡는다. 더보기
정은령의, 《당신이 잘 있으면, 나도 잘 있습니다》를 만나다 책을 살 때 서문이랑 목차 정도는 훑어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한다. 그런데 가끔은 책 제목만 보고 혹해서 주문할 때가 있다. 아주 오래전 ‘이소룡 세대에 바친다’도 그랬다. 나에게 바친다는데, 사야지, 암만. 그랬는데, 기대했던 이소룡이, 없었다. ‘당신이 잘 있으면, 나도 잘 있습니다’ 제목에 절반 넘어가서, 무슨 책인가 확인하다가 뜻밖에, 반가운 이름 석 자를 만났다. 저자, 정은령. 몇 년에 한 번씩 신문을 바꿔가며 본다. 어떤 때는 하나, 어떤 때는 색깔 다른 신문 둘을 본다. 휴대폰으로 뉴스를 접하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소파에 누워 종이 신문 넘기는 맛을 나는 여전히 즐긴다. 근 이십 년 전, 그때 동아일보를 봤다. 맘에 쏙 드는 글을 만났다. 따듯했고 맑았다. 기자 이름이 정은령이었다. 그래서 .. 더보기
정묘호란과 강화 한양 도성 서북쪽 안현(지금 서울 무악재). 피와 살이 튀는 살벌한 전투! 도성을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쉬 승부를 예단할 수 없는 격전. 때는 1624년(인조 2) 2월 11일. 드디어 결판이 났다. 도성을 지키려던 이가 졌다. ‘도성을 지키려던 이’는 누구인가?이괄입니다. 평안도 영변에서 반란을 일으켜 남쪽으로 쳐 내려와 한양 도성까지 장악했던 이괄입니다. 인조는 반란군에게 궁궐을 내주고 저 멀리 충청도 공주로 달아났습니다. 기세등등했던 반란군은 장만이 지휘하는 관군에게 진압됩니다. 이괄의 난이 진압되고 3년 뒤, 1627년(인조 5)에 정묘호란이 터져요. 후금의 조선 침공입니다. 조선의 방어선이 거듭 뚫렸고 인조 조정은 강화로 피란했습니다. 후금군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한 것은 조선 군사력이 .. 더보기
강화도 일반 현황 기사 링크 (2023.09.15, 이미정 기자)에 실린 기사, "인천 강화군 - 그 섬엔 '특별함'이 있다"를 링크합니다. 인구 현황과 변화, 행정구역의 성격, 산업 현황, 관광 현황 등 강화도의 현재를 아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https://www.google.com/url?cd=CAEYACoTMTQ0MjMxMjQwMDY2NDUxNjIyNjIcNWZjODFlMzUzYTBiM2NjNDpjby5rcjprbzpLUg&ct=ga&rct=j&sa=t&url=http%3A%2F%2Fwww.sisaweek.com%2Fnews%2FarticleView.html%3Fidxno%3D208071&usg=AOvVaw1fe7HSv3at4-wbAI5c8laS www.google.com 더보기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반대 역사단체 공동 성명서 [전문] 2023년 9월 13일, 51개 역사단체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全文을 '광주in'(http://www.gwangjuin.com)에서 옮겨왔다. 2023년 8월 말, 대한민국 국민은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가 육사 교정의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을 철거하겠다는 믿기 어려운 소식을 접했다. 육사는 곧바로 흉상 철거 계획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한미동맹의 가치를 드러내기 위한 교내 기념물 재정비 사업의 일환이라고 해명했다. 김좌진‧이회영‧지청천‧이범석‧홍범도 5인의 흉상이 육사의 정체성 및 설립 취지와 맞지 않다는 육사의 자기 고백이었다. 흉상 철거 계획에 대한 광복회 등 독립운동 기념 단체들의 반대가 잇따랐고, 육사는 결국 4인의 흉상은 교내에 두고 홍범도 흉상만 학교 밖으.. 더보기
미국 전문학자가 보는 한국과 미국 에이드리언 루이스 인터뷰 기사 발췌 에이드리언 루이스(Adrian Lewis·70) 교수는 미국 캔자스대학 역사학과 교수로 저명한 군사전략 사상가다. 그는 저서 ‘미국 전쟁 문화:2차 대전부터 이라크전쟁까지 미군의 역사’(2017)에서 압도적 화력을 지닌 미국이 2차 대전 이후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전쟁까지 왜 거의 모든 전쟁에서 패했느냐는 이유를 집중적으로 탐구한 전쟁 전문 학자다. “한국은 이런 다극주의 강대국에 둘러쌓여 있다. 미국이 한쪽 편을 들라고 강요하더라도 이를 맹목적으로 따를 필요는 없다. 기억할 것은 한국은 주권국이란 사실이다. 균형(balance)을 갖춘 입장을 취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를 감안하면 쉽지 않은 결정이라는 것을 안다.” “윤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을.. 더보기
강화유수 이안눌과 벗 이야기 비석치기 갑곳리 강화전쟁박물관 마당에 옛 비석이 수두룩 모여있습니다. 대개가 조선시대 수령의 선정비입니다. 선정비를 불망비라고도 해요. 백성들이 그 지방에 부임했던 지방관의 선정을 고마워하며,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세운 비가 선정비, 불망비입니다. 선정(善政)이란 ‘백성을 바르고 어질게 잘 다스린 정치’라는 뜻이요, 불망(不忘)이란 그 은혜를 잊지 않겠다는 뜻이니 결국은 그 말이 그 말입니다. 선정비가 많은 것은 그만큼 선정을 베푼 지방관이 많았다는 것일까요? 물론, 아니죠.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관례로 세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백성을 괴롭혀 원성이 자자했던 수령의 선정비도 세워지기 마련입니다. 선정비 세우는 비용은 백성들에게 걷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많이 거두기도 해서 백성들이 아주 고통스러웠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