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름을 어렵게 짓는 게 유행인 시대.
시어머니가 찾아오지 못하게 하려고 그런 이름을 짓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그랬더니 시어머니가 시누이 데리고 찾아왔더라는 이야기도 함께.
slr클럽 사이트에 어느 분이 부산 신도시에 건설 중인 아파트 이름들을 올렸습니다.
그 이름 하나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그랑루체!
뜻은 고사하고 제대로 읽기도 어렵네요.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네비도 헷갈리겠다. 그만 좀 하자.”
어디 부산만 그런가요.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대방엘리움로얄카운티1차!
이 아파트 이름도 한때 화제가 됐습니다.
한글이 들어가기는 했는데, 무려 25자.
왜들 이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