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23년 6월 23일이었다. 무려, 북콘서트를 했다.
김성환 교육장님이 흔쾌히 강화교육지원청 대강당을 내주셨다.
전동광 교장선생님이 사회를 보시고, 김형우 소장님이 ‘저자와의 대화’를 이끌어주셨다.
윤경미 선생님의 레이우쿨렐레앙상블 팀이 고운 연주도 해주셨다.
김종일 디자인센터 산 대표는 하나에서 열까지 북콘서트 모든 준비를 다 해주셨다.
이분들 덕분에 그날 나는 어설픈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물론, 무엇보다 고마운 이들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분들이다.
한분, 한분 머리에 떠올려본다. 《철종의 눈물을 씻다》를 새로 찍으며, 그날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