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광해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산 광해 강화》, 연산군과 광해군을 말하다 연산군과 광해군, 굳이 덜어내지 않고 더하지도 않고 그이들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강화도와의 인연도 돌아본다. 다음은 《연산 광해 강화》의 서문이다. 들어가는 글 연산군, 광해군.100년의 시차를 두고 태어난 두 사람.한 사람은 조선의 열 번째 임금, 한 사람은 열다섯 번째 임금.27명 조선의 군주 가운데 ‘반정’으로 폐위된 비운의 주인공.이들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 강화에 유배되었다는 것. 성공한 사람보다 실패한 사람에게서 배울 점이 더 많은 법.역사에서 배운다는 것은 살아낼 교훈을 얻는다는 것.하지만, 교훈을 목적으로 역사를 읽는다는 건 좀 권태로운 일.그냥 읽으며 산 숲에서 밤알 줍듯, 알아가는 재미도 소중하다.독후, 딱이 교훈 같은 게 남지 않아도 아무 문제 없고. 읽다가 문뜩 멈추고저 사람, 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