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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常

좋았다, 오두리 시골밥상

읭?

순무김치가 맛있다!

순무가 강화의 특산물이라지만, 정말 순무김치 맛있는 식당은 드물다.

읭?

잡채가 따뜻하다. 후! 불며 먹었다.

찬으로 잡채 나오는 식당들, 대개 차가운 그대로 나온다.

그런데 여기는 먹기 좋게 데우고 그 위에 깨까지 뿌려서 낸다.

딱이다, 끝이다.

이 식당은 맛있는 식당인 것이다.

오두리 시골밥상!

 

오래전 이미, 가본 식당이다.

그때는 그냥 그랬다.

그런데 오늘은 달랐다. 모든 음식이 맛났다.

반찬마다 생기가 느껴졌다.

메뉴를 고를 필요도 없다.

그냥 하나, 소불고기 정식.

그런데 소불고기가 없다해도 충분히 풍성한 한 상이었다.

함께 식사한 벗이, 식당 잘 골랐다고 칭찬해주었다.